[대전 맛집] 참숯에 구워먹는 닭갈비 맛집 '설화참숯닭갈비' 후기_내돈내산

대전 닭갈비 맛집

'설화참숯닭갈비' 8월 6일 후기

(숯불닭갈비, 계란찜, 된장찌개, 공깃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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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닭갈비만 먹다가
참숯닭갈비의 매력을 알아버렸다~!

신탄진 지날 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아서
알게 된 참숯닭갈비 맛집 '설화참숯닭갈비'

외관은 지극히 평범하다~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몇 번 봤어도 방문할 생각은 없었던 식당!

 

참숯에 구운 닭갈비라고 해서
야채가 많이 섞인 철판닭갈비보다
닭고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달 전에 처음 방문해봤다!

 

가게 내부 모습이다~! 좌식과 테이블식으로 나뉘는데
손님이 없어 보이지만 우리가 들어갈 때 나오는 손님도
있었고 좌식은 전부 예약석!
그리고 한 테이블도 예약이었다

네 번째 방문인데 전부 '숯불닭갈비'만 주문했다~
여자친구와 둘이 주문한 음식은 숯불닭갈비 2인,
공깃밥 1, 된장찌개 1, 계란찜 1이다~

밑반찬은 5~6가지 구색 맞춰서 나오는데
여느 집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맛이라고는 볼 수 없다

개인적으로 닭갈비와 싸 먹는 상추와 깻잎
그리고 저 순두부가 맛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샐러드 먹어주면
입가심이 돼서 좋다 ㅎㅎ

사이드 메뉴인 계란찜~!

이것도 특별하다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맛있다! 젓갈을 사용하시는 듯한데
감칠맛 좋고 닭갈비와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본 세팅으로 나온다!!(공짜)

된장찌개인데 가격은 단돈 1,000원!

밑반찬과 사이드 메뉴 중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이 집 된장찌개만의 고유한 맛이 있는 걸로 봐선
시중에서 파는 된장은 아닌 것 같다

 

메인 메뉴인 '숯불닭갈비' 2인분 등장

1인분에 300g 그리고 12,000원
내가 생각하기에 엄청난 가성비다
닭다리살인 듯하고, 2인분에 저렇게
여섯 덩어리가 나온다
솔직히 치킨 한 마리에 20,000원이 넘는데
여기는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으니 훨씬
괜찮다고 생각한다

양념이 깊게 배어있고 특유의 감칠맛이 있다
어린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맵지 않고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닭다리살이 특징!

이렇게 사장님께서 참숯 세팅을 해주시면
먹을 준비 완료다~! 주목할 점은 참숯에 구워 먹지만
그전에 사장님께서 이미 숯불에 한번 초벌 해주신다!

이렇게 세 덩어리 먼저 참숯 위에 올려준다
(이게 1인분!)

이렇게 처음 닭갈비를 올릴 때 가장 설렌다 ㅋㅋ

불이 좋아서 금방 탈 수 있으니 중간중간
뒤집어주면서 고기의 상태 확인해주고~!

적당히 구우면 먹을 준비 완료~!
크.. 저 윤기와 육즙을 보면 얼마나
고기가 부드러운지 가늠해볼 수 있다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에 숯향이 어우러져
맛있는 밥반찬, 맛있는 술안주가 된다 ㅎㅎ

닭갈비를 소스에 살짝 적시고
마늘 올리고 상추에 싸 먹다 보면
2인분 뚝딱이다~!
나름 많이 먹는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날 둘이서 2인분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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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 닭고기만 먹을 수 있어 좋다
■ 숯불향이 강하고, 고기는 부드럽다
■ 1인분에 300g으로 가성비가 좋다
■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맛있다
■ 지나가다가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만한 맛집!

영업시간 매일이라고 적혀있는데 일요일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