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고기국수 맛집 '장수물식당'(3대천왕 출연)_내돈내산 후기

제주 고기국수 맛집
장수물식당

_8월 11일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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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여행 1일 차에 방문한
고기국수 맛집 '장수물식당'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첫날 도착하자마자 첫 식사로
선택했고 바로 인근에 다른 고기국수
맛집인 올레국수도 있다~!

주차장은 연동 88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백종원 3대천왕에 출연한 식당이다~
올레, 자매국수는 이미 먹어봤고
줄이 정~말 길어서 망설이던 찰나에
다행히 이 집은 대기가 없어 바로 Pick!

내부로 들어서면 6 테이블 정도
수용 가능한 소규모 식당이다~!
AI편집기로 지워서 안 보이지만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했음에도
손님이 꽉 차있었다

벽에는 깨알 같은 3대천왕 출연 홍보ㅎㅎ

메뉴는 굉장히 심플하다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뿐이다
우리는 고기국수 2그릇 주문~!

기본 밑반찬이다
장수물식당이 자매국수, 올레국수와
차이점이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첫 번째가 돔베고기가 기본찬으로 나오는 점!
(돔베보기는 수육이라고 보면 된다)

김치와 깍두기는 시큼, 깔끔한 맛~

돔베고기는 수육 맛과 흡사한데 뭔가
살코기가 살짝 더 퍽퍽하고 전체적으로
투박한 맛이었다~ 내 기준에서는 따로
시켜먹을 필요는 없고, 맛보기 고기만
먹어봐도 충분하다고 생각!

잡내는 없었고, 살코기의 퍽퍽함을
비계가 잡아줘서 그래도 김치와
싸 먹으니 먹을만했다~!

그리고 포스팅의 주인공 고기국수!
중면을 사용한 듯하고 역시 안에
돔베고기가 들어가 있다

맛을 설명해보자면 고기와 면은
상상할 수 있을만한 맛이고
국물은 멸치 육수를 우려낸 맛!
(잔치국수 국물과 흡사)

자매국수와 올레 국수는 돼지육수를
우려낸 맛이 나는 반면 장수물식당은
멸치 육수 맛이다 보니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국수 안에도 고기가 꽤 들어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를
적당히 넣으니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나서 느끼함 없이 다 먹어치웠다~!

제주도 여행 첫끼로 대기 없이 배불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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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 멸치 육수 맛이 나는 고기국수로 자매국수와 올레국수와의 차별화

■ 대기 시간이 적어 기다리기 싫은 사람에게 좋다고 생각
■ 제주공항과 가까운 위치
■ 돔베고기가 서비스로 나오는 게 메리트
■ 멸치육수(잔치국수) 맛이 나는 육수가 좋다면 추천!
■ 돼지육수 맛이 강한 고기국수를 원한다면 자매국수, 올레국수가 더 나은 선택지일 것으로 생각!
(개인 취향으로는 자매국수가 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