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돼지국수와 밀면 맛집 '해밀담 본점' 방문후기_내돈내산

대전 돼지국수와 밀면 맛집

'해밀담 본점' 8월 2일 방문 후기

(얼큰돼지국수, 밀면+돈까스, 바삭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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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대손관이라는 유명한 밀면 집이 있는데
관평동에 있던 대손관이 폐업하고 그 자리에
해밀담이라는 새로운 밀면 집이 개업해서 방문해봤다~

외관도 깔끔하고 밖에 메뉴사진을 잔뜩
걸어놨는데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ㅋㅋ

해밀담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밀면과 돼지국수 그리고 돈까스가 주력인듯하고
그 전에 대손관이랑 메뉴가 비슷해서 사장님은
동일하고 식당 이름만 바뀌었나 싶기도 했다-0-;;

식당 규모가 상당히 큰데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었다; 덕분에 가게 들어가자마자
최소 평타는 치겠구나 싶었다 ㅋㅋ

주방이 살짝 보이는데 깔끔해보였고
직원분들도 전부 친절하셨다~ 일단
서비스 점수는 먹고 시작한다~!

몇개 안남은 테이블에 간신히 자리를 잡고 보니
태블릿이 놓여있는데 이걸로 주문하면된다

메뉴가 다양했는데 같이 간 선배는
밀면+돈까스 set를 나는 얼큰돼지국수와
바싹군만두를 주문!

주문을 하고 세팅하는데 물이 생수는 아니고
옥수수향이 진했는데 옥수수염차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식당에서 일반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나 이런 옥수수 차를 준비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손님들을 위해 여러가지
고민하고 노력한다고 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이고 특별하진 않다~

이건 선배가 주문한 밀면이고
한 입 뺏어 먹어봤는데 깔끔하고
국물이 특유의 감칠맛이 나서 맛있었다~!

함께 나온 돈까스는 전에 대손관에서
팔던 돈까스보다 내 입맛에 맞았다~!
돈까스만 따로 파는데 내가 보기엔
돈까스만 주문해도 성공이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얼큰돼지국수!
얼큰이 붙어있지만 맵기는 신라면 정도이고
칼칼하고 담백하고 진한 육수 국물에 면과
고기와 부추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뭔가 국수와 수육과 국밥을 함께 먹는 느낌?

고기도 잡내 없었고 양이 상당히 많았다

고기만 따로 찍어봤는데 사진으로도
상태가 좋고 담백함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삭 튀김만두~!
오...이게 기대안했는데 이 날의
히어로 메뉴였다 ㅋㅋㅋ
사진으로는 짐작이 안가는데 크기가
엄청 크다! 일반 군만두의 2~3배 정도?
그리고 신기했던게 한입 베어물면 정말
속이 꽉~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만두가 빵빵하다 못해 터질 것 같다 ㅋㅋ
그래서인지 남다른 식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둘이서 면요리 두가지와 돈까스
그리고 튀김만두까지 먹었는데
25,000원이면 가성비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메뉴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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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 식당 깔끔하고, 직원분들 친절
- 손님이 많다는건 객관적으로 맛이 괜찮다는 증거
- 메뉴가 전체적으로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맛있다
- 면요리도 맛있었지만, 돈까스와 바싹튀김만두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