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을 정말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내가
열심히 찾아보고 방문한 천안 소곱창 맛집~!
이번 포스팅은
소곱창 매니아인 내가
열심히 검색하고 찾아간
천안 소곱창 맛집
'건널목 포장마차'
외관은 굉장히 평범하다
간판에는 건널목식당이라고 적혀있는데
네이버에는
건널목 포장마차로 등록되어있다!
(외관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퍼왔다ㅠㅠ)
주차는 8대~12대 정도 가능할거로 보이고,
방문했을 때에는 주차장 절반정도가 비어있었다
이 집에 갔을 당시에는,
사람이 너무 많기도하고,
사진찍으면 쳐다보는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못찍었다...(앞으로 사진 많이 찍어두자!)
협소한 편은 아니고, 대강
8~10테이블 정도를 갖추고 있다.
평소 곱창을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맛집 탐방하는게 취미인지라
정말 열심히 인터넷 서칭하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방문한 가게다.(현지인 추천이 많았음)
여자친구와 내가 먹은 메뉴는
소곱창(500g), 40,000원
이 날 점심을 늦게먹어, 칼국수는
아쉽게도 Pass!
좌식 테이블인데,
착석하면 이런 돌판이 하나씩 놓여있다.
크기가 상당한데, 뭔가....
곱창이 나오기 전부터 맛있겠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두둥 소곱창 등장~!
옆에 초벌되지 않은,
돼지껍데기도 서비스로 나왔다.
요즘 껍데기도 초벌하거나,
양념을 입히곤 하는데,
여기는 정말 정제되지 않은
정통 껍데기와 소곱창이 나온다!
그래서 더 믿음직스럽다.
곱창 먹을 생각에 흥분한 나머지..
귀여운 척하며 V자를...
찍어둔 사진이 얼마없어서,
대강 가게 내부 인테리어와
손님이 많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올려본다;
반찬은 김치, 장, 부추무침 등
화려하진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게 나온다.
곱창이 정말 실하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소기름은 몸에 좋은게 하나도 없다지만
그래도 그냥 두긴 아까워
이런식으로 마늘, 부추 등
구워먹을만한건 싹 다 올려서 구워먹으면 맛잇다.
곱창 자체가 정말 실하다.
속은 곱으로 가득차있고,
잡내없고 정말 기름지면서 담백하다.
주변 테이블은 전부 칼국수를 함께 먹던데,
이 날 배가 많이 고프지않아 먹지 못해 아쉽다
소곱창을 정말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지만 체인점이 많기도하고,
그런 곳은 항상 2%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천안 건널목포장마차의 경우,
여느 체인점 소곱창집보다는 곱창 자체가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크기도 크고 곱도 가득차있고
먹어보면 좋은 곱창을 사용한다는 느낌이 바로 든다.
방문할 당시에 사진을 많이 찍어두지 않아서,
사진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데,
참... 나름 맛집을 많이 다녀봤다고 자부하는데,
사진자료가 정말 없어서 아쉽다;
무튼~!
우리 커플처럼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일반 곱창 체인점보다는
조금 더 퀄리티 있는 곱창을 먹고싶다면
건널목포장마차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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