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맛집] 물회 TOP! 남해 "부산횟집"

" 속초에서 먹어본 물회와 더불어
TOP PICK 물회 맛집"

7월이 다가오고, 장마가 지나가면 벌써 여름 휴가철이다.
기회가 된다면 맛집 뿐만아니라,
국내 여행지 관련 글도 작성 예정인데,
"경상남도 남해군"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가는 곳곳마다 경치가 정말 예쁘다.
안가본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

남해는 여자친구와 두 번 방문해봤으며, 오늘 소개할 맛집은 남해에서 유명한 물회 맛집인 "부산횟집"이다.

남해 입구에서 들어서고도 한참 들어가다보면,
어느 한적한 마을 끝에 위치해있다.
들어가는 입구도 좁고, 화장실이 중간에 보여서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었다...^-^;;

좁은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오래된...
누가봐도 맛집 포스가 풍기는 간판이 보이는데,
처음에는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대기줄이 있다.(방문할 때마다 대기가 길었다.)
그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라는 반증이고,
이곳 역시 대기를 해서라도 먹어볼만한 맛집이다.

메뉴는 정말정말 단촐하다.
찐맛집이 아닌 이상 이보다 단촐하게 할 수는 없다.
메뉴에서도 느껴지듯이 오직
"물회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는 맛집"이다.
첫 방문 시 대기줄 + 메뉴판만 보고나서
바로 맛집이 확실하다는 생각을 했다~!

두둥!! 드디어 주인공 등장!!
(여자친구와 예쁘게 나오려고 셀카찍다가 ULIKE 워터마크 지우는 걸 깜빡했다;;
사실 이 때는 워터마크 지우는 방법도 몰랐다. ㅋㅋ)

맛을 표현해보자면
1. "양이 많다"
그릇이라고 표현하기 애매하지만, 어쨋든.. 큰 냄비에 회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2. "맛있다, 핵존맛"
맛있으니 맛집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맛있다.
비린내 전혀없고, 시원하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새콤하고 온갖 맛있는 맛은 다 담겨있다.
3. "풍미"
한입 한입 목구멍에 넘어갈 때마다 싱싱한 회의 맛과 싱싱한 야채맛 등 풍미가 으뜸이다.
4. "조합"
함께 나오는 막국수와 먹으면 정말 금상첨화다.

일반적인 물회집이랑 맛의 결이 다르다.(더 고소하고, 달달하고, 새콤한...)

옆에 나오다만 국수가 함께 나오는 막국수다.
보통 물회집에 가면 소면을 주곤하는데, 여긴 저 막국수가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저 새콤달콤한 물회에 막국수 비벼먹으면...정말 맛있다..쩝...
이번 여름에도 꼭 먹으러 갈 예정이다.
(깨알같이 사랑스런 여자친구가 살짝 보이네 후후후....)

반찬은 갓김치, 샐러드 등 단촐하게 나오고.. 특별할건 없다.(주관적이고 솔직한...개인의견!)

마지막으로
물회를 먹고 나오면 볼 수 있는 깨알같은 풍경!

앞서 언급했듯이 남해에 위치한 부산횟집 물회는
속초에서 먹어본 물회와 더불어 내가 맛본 물회 중 Top Pick 맛집이다.

더불어, 곧 있음 다가올 여름 휴가철 경상남도 남해군에 방문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꼭 날씨 좋을 때 놀러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번 휴가철에 놀라가게 된다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고 사진도 많이 찍고 와야겠다~!

벌써 목요일인데 이번주도 파이팅~!